성남시 개발도상국 돕는다…올해로 6년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제안받아

이혜숙 | 기사입력 2017/01/20 [11:05]

성남시 개발도상국 돕는다…올해로 6년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제안받아

이혜숙 | 입력 : 2017/01/20 [11:05]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환경이 낙후된 세계 여러 개발도상국 돕기에 나선다. 올해로 6년째다.

시는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비영리 민간단체와 법인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제안을 받는다.

▲    카자흐스탄 캅차카이에 교육문화센터 건립 중(2014년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 운영자

지원 대상 국가와 사업을 선정·발굴해 올해 2억5000만원의 공적개발원조 사업비를 10곳 내외의 수행 단체(자부담 30% 이상)에 준다.

 

성남시와 국제 자매도시, 우호도시, 인도적 구호가 필요한 지역에서 전개하는 문화·교육·경제협력 분야 인적자원 개발, 사회발전 기반조성, 시설 개·보수 사업을 지원한다.

 

관련 사업을 제안하려는 단체 등은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를 참조해 사업계획서·요약서, 최근 2년간 사업 실적 등을 작성, 기한 내 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서면·발표 평가 등 심사 후 지원 대상 단체를 2월 중순 선정한다. 공적개발원조 수행 단체는 오는 3~11월에 봉사단을 현지 파견해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성남시는 2012년부터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32개 사업 시행 단체에 모두 9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으로 카자흐스탄 캅차카이에는 2014년 교육문화센터가, 캄보디아 씨엠립 톤레샵에는 2015년 중고등학교 기숙사가, 2016년 필리핀 오소리 마을에는 어린이 도서관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는 청소년문화센터 내 도시농업 실외학습장이 건립되는 등 7개국 22곳 낙후지역에 변화가 일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민텃밭’ 분양 희망자 모집 / 성남N
성남도시개발공사 노상주차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다짐 선언 / 백주희 기자
성남시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 백주희 기자
성남시, 청년 발달장애인 스마일통장 “3년 만기 땐 저축액 두배” / 백주희 기자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 분당신도시 정비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1기 신도시 특별법 문제 해결 방안 논의 / 성남N
성남소방서,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현문현답 안전컨설팅 실시 / 백주희 기자
성남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모란전통기름시장 참·들기름’ 포함 / 백주희 기자
성남시, 희망복지도시 비전 선포 “복지사각지대·고독사 제로” / 백주희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저소비·고효율 구조 전환을 통한 에너지 절감 추진 / 백주희 기자
한국도자재단-부안군, 한국 도자공예 문화산업 발전 위해 ‘맞손’ / 성남N
광고
말말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