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가족 과반 이상 학교 방역관리 신뢰

경기도교육청, 학교 방역 현황 인식 및 만족도 여론조사 결과 발표

성남N | 기사입력 2023/02/01 [17:33]

경기교육가족 과반 이상 학교 방역관리 신뢰

경기도교육청, 학교 방역 현황 인식 및 만족도 여론조사 결과 발표

성남N | 입력 : 2023/02/01 [17:33]

◦ 22.12.27.~ 23.1.6. 도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 83,488명 대상 온라인 조사 

◦ 감염병 예방교육, 학생 74.7%, 교직원 89.4%, 학부모 86.9% 건강에 도움  

◦ 감염병 예방에 신속항원검사도구・방역물품 지원, 선제검사 효과적

 

▲ 개인방역수칙 준수 여부(복수응답)                                                 © 성남N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방역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학교 방역 현황 인식 및 만족도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6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 15,347명, 교직원 15,467명, 학부모 52,674명, 총 83,48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학교 안전성 인식’에서는 학생 68.8%, 교직원 67.4%, 학부모 64.9%가 ‘학교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응답해 학교 방역 신뢰도가 다소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받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교육’은 학생 74.7%, 교직원 89.4%, 학부모 86.9% 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대응의 효과성 인식’에서 ▲신속항원검사도구 무료 지원과 선제검사가 효과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학생 89.5%, 교직원 86.3%, 학부모 91.9%이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지원에 대해서는 학생 88.4%, 교직원 91.4%, 학부모 90.4%가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향후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사항으로 전환될 시 학생 55.3%, 교직원 49.1%, 학부모 65.4%는 ‘가급적이면 일상적으로 착용하겠다’고 응답했고, 학생 19.7%, 교직원 28.4%, 학부모 20.4%는 ‘수업 등 필요할 때만 착용하겠다’고 응답했다.

 

설문 결과를 통해 학생 75%, 교직원 77.5%, 학부모 85.8%는 실내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어도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경우 착용할 생각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교직원들은 ‘향후 학교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학생・학부모 대상 보건교육 강화 ▲방역물품 구입 지원 ▲학교 방역인력 배치 ▲학교 소독 ▲급식환경 관리가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도교육청 학생건강과 성정현 과장은 “설문조사 이후 실내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이 도내 학교에 안내되었다.”라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사항이 학교 현장에 혼선 없이 적용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한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위한 민·관 사례관리 네트워크 거점기관 협약(MOU) 체결 / 백주희 기자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 “행정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송곳 질의 이어가” / 백주희 기자
배우 김성녀의 1인 32역 모노드라마 / 백주희 기자
성남시, 제4회 추가경정예산 774억원 편성 / 백주희 기자
12대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장, 이종민 회장 취임 / 백주희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 백주희 기자
신상진 시장,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조속한 국회 통과 촉구 성명서 발표 / 백주희 기자
세계유산 남한산성 외성(봉암성) 보수 공사 완료. 11월 30일 개방 / 성남N
경기도, 12월 1일부터 똑버스 이천에서 운행 개시 / 성남N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 행감에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놓고 날선공방! / 백주희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