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21곳 복지시설, 고독사 예방사업 협력 추진

신상진 시장 “민·관이 전방위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지원해야”

백주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3/06 [12:49]

성남시-21곳 복지시설, 고독사 예방사업 협력 추진

신상진 시장 “민·관이 전방위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지원해야”

백주희 기자 | 입력 : 2023/03/06 [12:49]

성남시는 3월 6일 오후 2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21곳 복지시설이 속한 사회복지시설연합회와 ‘고독사 예방사업 협력 추진에 관한 협약식’을 했다. 

 

▲ 성남시는 3월 6일 오후 2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21곳 복지시설이 속한 사회복지시설연합회와 ‘고독사 예방사업 협력 추진에 관한 협약식’을 했다   © 성남N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과 종합사회복지관협회장, 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다목적복지회관연합회장,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한마음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각 시설은 전담 직원을 지정해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 113명을 모니터링한다. 

 

대상 가구엔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효돌이’를 지급하고, 돌봄 로봇 전용 앱 등 인터넷으로 대상자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24시간 연락이 되지 않거나, 대상자가 효돌이 손을 3초 이상 잡아 도움 요청 신호를 보내면 집을 방문해 위험 상황을 막는다. 

  

효돌이의 기능인 약 복용과 식사 시간 알림, 움직임 감지, 음성 메시지 송수신, 스케줄 관리 등을 제대로 하는지도 들여다본다.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 스마트 기기 설치가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성남시에 추천한다. 

 

 

성남시는 21곳 복지시설 직원 대상 고독사 예방사업 교육을 지원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 1인 가구 12만2461가구 중에서 40세 이상 기초수급자 고독사 위험군은 9.2%인 1만1273가구”라며 “민·관이 전방위적으로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성남시, 백현마이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정성·평가 절차 문제 없어 / 백주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 제21회 중원구민 건강달리기 대회 참석 / 백주희 기자
`상상과 도전으로 틀을 뛰어넘는다.'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11개 대학에서 만나요 / 성남N
경기도국제교육원, 온·오프라인 국제교류 역량 높인다! / 성남N
분당소방서, 제24회 경기도 소방동요대회 최우수상·금상 수상 / 백주희 기자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어린이 생물종 탐사 프로그램 운영 / 성남N
경기도, 6월부터 ‘기회경기 관람권’ 동반 1인도 동일 혜택으로 확대 / 성남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 2023년 꿈사랑학교 하계수련회에서 “건강장애학생 교육선택권 개선” 강조 / 성남N
성남시 9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 열어 / 백주희 기자
성남시 독서토론대회 4년 만에 모든 과정 대면 개최 / 백주희 기자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