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는 지난 18일(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아 사회공헌 그룹인 포스코DX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소방안전교육 등을 지원하였다.
성남소방서는 2014년부터 기초생활, 차상위계층 등에 현재까지 13,137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무상으로 보급해 왔고, 포스코DX 역시 2015년부터 홀몸 어르신 가정 밑반찬 배달, 도배 및 장판 작업 등과 같은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했다.
이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양 기관은 지난 5월에도 손을 맞잡고 취약계층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의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성남소방서 김영훈 소방위는 “이런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에 주축이 되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취약계층에 있는 어르신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등에도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사랑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포스코DX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더 많아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남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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