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 ‘성남시청소년재단에 청소년 불균형 체형 예방 및 관리 사업’주문청소년의 불균형한 체형, 성남시에서 적극적으로 펴주어야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30일 성남시의회 제289회 2차 정례회 행정교육위원회 소관 2023년도 성남시청소년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의 불균형 체형 관리를 위해 청소년재단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윤환 의원은 “최근 청소년들이 스마트 폰 과의존과 오랜 학업 시간 등으로 체형의 불균형 심각해지고 있다.”라며 “청소년기에 불균형 체형으로 인하여 근골격계 등에 문제가 발생하면 성장에 악영향을 끼치고 만성피로, 집중력 약화, 소화 불량 등에도 문제가 동반되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예방 또는 치료해야 한다.”라고 했다.
김 의원에 의하면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조사한 결과 척추측만증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중 10대 청소년이 41.6%로 전체 연령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거북목 증후군으로 치료받은 10대 청소년이 2018년 108,645명에서 2022년 132,130명으로 약 22%가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2022년 10월 경기도 내 체형 불균형에 대한 측정을 진행했던 대상 초등학교(383명)의 경우 74%(284명)의 학생이 골반 수평, 거북목형 등의 체형 분석에서 불균형 판정을 받았고, 대상 고등학교(245명)의 경우 84%(205명)가 체형 불균형 판정을 받았다. 양호 판정을 받은 학생은 16%(40명)에 불과했다.”라며 청소년들의 불균형 체형의 심각성을 알렸다.
김윤환 의원은 “이번에 본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달 22일에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청소년들의 불균형 체형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라며 “성남시청소년재단도 청소년 불균형 체형 예방 교육 및 지원에 대한 사업에 대해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윤환 의원은 “「건강한 신체가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라는 것을 명심하고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성남시 보건소와 성남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성남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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