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안전을 위한 리빙랩 제안 장려상 수상                        © 성남N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 공동체 건강지킴이가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탄소중립 성남」 시민참여 리빙랩에서 4월 14일(금) 교통/안전/정보 분야로 선정되어 등급심사의 과정을 통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동체 건강지킴이는 ‘대중교통(지하철) 이용 어플’을 통해 주변 위험구역, 낙상, 승강기 고장 위치, 편의시설 등 음성지원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 약자의 대중교통(지하철) 이동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제안된 「시민안전울림이」의 아이디어는 노인, 시각장애인, 계단보행에 어려움을 가진 시민 등 사회적 약자의 대중교통(지하철 이용) 실시간 정보(안전사고 구역, 편의시설, 에스컬레이터 고장 위치 등) 음성지원을 통해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보편적 이동권을 실현하기 위한 내용이다.

공동체 건강지킴이는 자가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체육시설 모니터링, 2020년 미세먼지절감을 위한 정책제안부터 자원순환을 위한 성남시 RE100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등 공동체 건강돌봄을 위한 선배시민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은 “선배시민은 노인이 돌봄의 대상이 아닌 공동체와 후배세대를 돌보는 주체적인 시민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가지는 공동체의 길을 내는 존재이며, 이번 공모전 참여는 선배시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와 기업의 ICT 기술을 매칭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변화를 이끌어 내는 의미있는 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개인의 건강을 넘어 후배시민과 공동체 건강돌봄을 실천하는 선배시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우리는 Know人 이다」 웹툰 형태로 기획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