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조정식 민주당 대표의원, “난방비 폭탄 대안 마련과 정책대전환 요구”

“성남시민 1인당 10~20만원 에너지고물가지원금 제안”- “정책대전환을 통한 기후위기에 강한 탄소중립 성남시 이뤄내야”

백주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1/27 [17:52]

성남시의회 조정식 민주당 대표의원, “난방비 폭탄 대안 마련과 정책대전환 요구”

“성남시민 1인당 10~20만원 에너지고물가지원금 제안”- “정책대전환을 통한 기후위기에 강한 탄소중립 성남시 이뤄내야”

백주희 기자 | 입력 : 2023/01/27 [17:52]

성남시의회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정자동, 금곡동, 구미1동)은 27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난방비 폭탄 대안 마련과 기후위기에 강한 탄소중립 성남시를 이뤄내기 위한 정책대전환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 성남시의회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성남N

조 의원은 “전쟁이나 경제상황 때문에 난방비 폭탄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대체로 예견된 일이었지만, 이에 대한 대책을 충분히 내놓지 못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지금은 미래를 향해서 어떤 정책을 강구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앙정부에서 내놓은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쳐 사업은 전국민 대비 매우 소수의 기초수급권자에게만 편중되어 있어, 난방비 폭탄의 피해가 큰 서민층이나 중산층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조정식 의원은 “지금의 난방비 폭탄 사태는 단순한 에너지 급등현상이 아닌 고물가경 제위기와 맞물린 사회적 재난 상황”이라고 발언하며, “헌법정신에 따라 국가 및 지자체는 모든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할 책임을 지고 재난의 예방과 피해경감을 위하여 노력하여야만 하며, 이러한 차원에서 우리 성남시도 시민들의 난방비 폭탄을 덜어드리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조 의원은 “시민들의 피해경감과 더불어 지역경제도 고려하여, 재난안전기금과 추경 및 시 재정상황을 감안, 성남시 전 시민들에 대한 1인당 10만원~20만원의 에너지고물가지원금을 지원할 것을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 기후위기에 강한 도시 성남시!'가 될 수 있도록 성남시의 도시계획, 교통정책, 복지정책, 자원순환, 주택정책, 도시재생, 공원녹지하천 정책 등 모든 정책에 있어 기후위기에 강하고, 탄소중립성남시를 만드는 ‘정책대전환’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민텃밭’ 분양 희망자 모집 / 성남N
성남도시개발공사 노상주차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다짐 선언 / 백주희 기자
성남시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 백주희 기자
성남시, 청년 발달장애인 스마일통장 “3년 만기 땐 저축액 두배” / 백주희 기자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 분당신도시 정비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1기 신도시 특별법 문제 해결 방안 논의 / 성남N
성남소방서,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현문현답 안전컨설팅 실시 / 백주희 기자
성남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모란전통기름시장 참·들기름’ 포함 / 백주희 기자
성남시, 희망복지도시 비전 선포 “복지사각지대·고독사 제로” / 백주희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저소비·고효율 구조 전환을 통한 에너지 절감 추진 / 백주희 기자
한국도자재단-부안군, 한국 도자공예 문화산업 발전 위해 ‘맞손’ / 성남N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