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앙공원 주차장·체험·힐링 공간 늘린다

주차 공간 96면→236면, 맨발 황톳길, 수목 관찰 숲 조성 리모델링 추진

백주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3/16 [10:59]

성남시 중앙공원 주차장·체험·힐링 공간 늘린다

주차 공간 96면→236면, 맨발 황톳길, 수목 관찰 숲 조성 리모델링 추진

백주희 기자 | 입력 : 2023/03/16 [10:59]

▲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전경                                           © 성남N


성남시는 내년 6월까지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중앙공원(분당구 수내동 65번지) 내 주차장과 체험·힐링 공간을 확대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중앙공원 주차장 확충 및 리모델링 사업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오는 3월 22일 오후 3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

 

중앙공원은 1990년대 분당신도시 건설 당시 지형과 수림 자원을 그대로 살려 전체 면적 42만982㎡ 규모로 조성한 근린공원이다.

 

시는 당시 1열, 96면 규모로 조성된 중앙공원 주차 공간을 2열, 236면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15~20m인 폭을 4m가량 넓혀 주차면을 140면 추가하는 방식이다.

 

공원 산책로와 등산로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1.2㎞ 길이의 순환형 황톳길을 낸다.

 

주변엔 계절별 꽃과 나무를 심어 자연학습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참여형 수목 관찰 숲과 쉼터를 조성한다.

 

성남시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중앙공원 리모델링 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중앙공원은 주차장이 협소하고 혼잡해 주차 공간 확대는 이용 주민의 숙원 사업”이라면서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을 즐기는 공원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성남시, 백현마이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정성·평가 절차 문제 없어 / 백주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 제21회 중원구민 건강달리기 대회 참석 / 백주희 기자
`상상과 도전으로 틀을 뛰어넘는다.'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11개 대학에서 만나요 / 성남N
경기도국제교육원, 온·오프라인 국제교류 역량 높인다! / 성남N
분당소방서, 제24회 경기도 소방동요대회 최우수상·금상 수상 / 백주희 기자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어린이 생물종 탐사 프로그램 운영 / 성남N
경기도, 6월부터 ‘기회경기 관람권’ 동반 1인도 동일 혜택으로 확대 / 성남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 2023년 꿈사랑학교 하계수련회에서 “건강장애학생 교육선택권 개선” 강조 / 성남N
성남시 9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 열어 / 백주희 기자
성남시 독서토론대회 4년 만에 모든 과정 대면 개최 / 백주희 기자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