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는 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2012년 2월 5일부터 의무 설치하도록 추진되었으나, 대다수의 가정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특히,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서의 보급률은 더 낮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소방서 내근 직원으로 봉사단을 구성하여 재난 취약계층 가구에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을 설치하고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감지를 위한 경보기와 초기 진화를 위한 소화기가 중요하다.”라며 “재난 취약계층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조속히 설치해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성남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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