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1공단 결합개발 초읽기
주민공람, 의회 의견청취 시작, 법원,검찰 이전은 별도 추진
 
이강호 기자
▲     이재명 시장이 대장동과 제1공단 결합도시개발 사업 추진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성남시 대장동과 1공단을 묶어 개발하는 결합도시개발 사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성남시 이재명 시장은 23일,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랫동안 답보상태에 있어 대장동과 1공단을 결합해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주민공람과 의회 의견청취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대장동과 1공단 결합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해 "재임동안 여러가지 약속을 이행해 왔듯이 1조1천5백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충분한 검토없이 진행할 수 없어 사업의 방향을 정하고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했다"면서 "이런 과정을 거쳐 24일 대장동과 1공단 결합도시개발 구역지정을 위한 주민공람과 의회 의견청취를 시작했다. 이것은 사업 추진의 확정적인 첫걸음이다"고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 사업은 개발압력을 받고 있는 대장동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도시개발사업 추진하고 이를 통해 얻은 개발이익을 신흥동 역세권 지역에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사업 방식이다"고 말했다.
 
대장동과 제1공단을 결합해 시행하는 도시개발 사업은 약27만평에 달하는 대장동 지역과 2만평의 공단지역을 결합해 시행하는 것으로 대장동 지역에는 약5.800세대 주거지가 형성되고 이를 통해 얻게 되는 개발이익금 2.200억원을 1공단에 투자해 커뮤니티 공원을 조성하게 되는 것이다.
 
관심이 쏠리는 법원 검찰청 이전 문제와 관련해서 이재명 시장은 "법원검찰청이 분당지역으로 이전하려 했지만 시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제1공단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돼 협의를 진행했으며 결합도시개발 사업과 별도로 법원, 검찰청 이전 사업은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법원, 검찰청 부지는 약 1만평 규모로 책정돼 진행되며 보호관찰소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장동 주거지에 대한 분양가에 대해서도 이재명 시장은 서민 주거안정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장동 지역은 중소형 규모 위주의 공급이 필요하고 대장동 택지조성에 따른 택지분양가로 1,100만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대장동과 제1공단 결합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올해 상반기 안으로 개발계획 수립 승인과정을 거쳐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시행사로 정해 추진하면 2016년 하반기에 사업시행에 들어가 2020년경 도시개발 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사입력: 2014/01/24 [10:27]  최종편집: ⓒ 성남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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